콩 좋아하는사람 손???
개인적으로 콩을 좋아하지 않는다.
두유는 마시지만 콩물은 안마시고
콩조림은 먹지만 콩밥에 들어간 콩은 안먹는다.
그래서 '콩' 이라고 하면 큰 흥미를 보이지 않는데
어느날 유튜브를 보다가 대전 콩튀김이라는 음식을 발견했다.
대전에서만 먹는 지역음식이라는데,
대전 콩튀김이 맛있다는 댓글이 많이 달려있기에
'튀겨봤자 콩은 콩이지' 라는 생각을 하던 것도 잠시
대전 콩튀김을 여러가지 맛으로 가공하여
건강한 간식을 만들고 있는 콩드슈 콩부각을 찾아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날따라 어디에 홀렸던 건지
대전 콩튀김은 처음이라 6가지 맛을 한가지씩 맛볼 수 있는
콩드슈 잡숴봐유 선물세트 구매했다.
대전 콩튀김 만드는데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걸려
요새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콩드슈 콩부각은
대전 콩튀김 조리법을 보완하여
콩튀김의 바삭한 식감은 더 살리고,
다양한 맛으로 콩부각을 상품화 하여
어머니를 이어 두 자매가 만드는 2대째 콩부각 전문점이란다.
국무총리상 수상,
찹쌀콩 제조방법 특허등록,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등
대전광역시와 협업하여 많은 기록을 달성한 콩드슈 콩부각
대전 콩튀김을 잘 유지발전 시켜온 결과인듯 하다.
콩드슈 콩부각 구매했더니 귀여운 콩 스티커가 함께 왔다.
어디 뒀지....?
콩드슈 먹어봐유 선물세트에는
6가지 맛의 콩부각이 한봉씩 들어있다.
백태와 서리태는 시즈닝이 되어있지 않고
나머지 네 가지는 매콤치즈, 어니언, 시나몬, 버터갈릭맛 시즈닝으로
콩튀김을 맛있게 만들어 건강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시즈닝맛보다 오리지널 먼저 맛보기로.
기본중의 기본인 콩드슈 콩부각 백태를 뜯어보았다.
콩드슈 콩부각은 한봉지에 30g의 중량으로
앞접시로 한접시 분량의 적당한 양을 가지고 있고
콩부각 한알의 크기는 손가락 반마디정도이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라 아이간식으로도 좋을듯 한 크기.
콩드슈 콩부각 백태의 맛은???
우선 튀김옷이 정말 바삭하고,
적당한 고소함이 입안을 맴돈다.
콩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간식대용은 물론
간단한 안주로도 좋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
그 뒤로 서리태, 버터갈릭, 어니언맛도 먹어봤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
원픽은 버터갈릭
마늘칩이 조금 들어있는 콩드슈 콩부각 버터갈릭은
콩맛 1도 안나서 '이게 콩튀김...?'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오히려 좋아
며칠전엔 어니언맛을 뜯었는데
건강한 음식 기피증 있는 남편도 맛있게 먹었다는 후문.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는 콩튀김이라서
건강한 아이간식으로도
업무중 입이 심심한 분들을 위한 사무실간식으로도 추천할만 하다.
특히 건강한 간식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일듯한
콩드슈 콩부각
선물세트가 착한가격으로 잘 나와있으니
사무실간식 선물 고민하신다면 색다른 간식으로
콩드슈 콩부각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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