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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놀고먹고

온천천 맛집/ 온천천 초밥맛집 강초밥에서 인생초밥 만나기

by 세미관종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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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_강초밥

얼마전 온천천 기분전환 코스에서 잠깐 이야기했던 온천천 초밥맛집 강초밥.

주말에 남편과 배터지게 먹고 온 후기.

 

온천천_강초밥

늘 사람이 많은 온천천 맛집인데다 특히 주말저녁시간이라 자리가 없을까봐 미리 예약하고 방문한 강초밥.

주차는 맞은편 주차장에 50분 주차지원 가능하고, 가게앞 자리가 비었으면 가게 앞에 주차를 해도 된다고 한다.

 

온천천_초밥맛집

외부사진 대충 찍고 입장ㅎㅎ

역시 가게에 사람이 북적거려서, 예약하고 오길 잘 했다 생각했다.

둘이서 6인자리 안내받아서 좀 죄송스러웠던...

 

강초밥

온천천 강초밥 매장 가운데 적혀있던 명언.

초밥처럼 인생날로 먹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맘=내맘

 

 

 

초밥집 안랄까봐 시계마저 초밥. 넘귀욥다.

 

온천천_강초밥_내부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 반대쪽은 사람이 가득해서 제대로 찍지를 못했다.

 

강초밥_메뉴

강초밥 메뉴.  강초밥 대표메뉴인 강초밥부터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평일에는 강초밥 점심세트도 판매하고 있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온천천 초밥집이다.

 

온천천_스시

술도 있을만큼 있숴요. 우리부부는 알쓰라서 술은 패슈

술을 좋아한다면 저녁에 들러 술 한잔 하기에 좋은 곳이다.

 

우리는 강초밥 2개와 메로구이를 주문했다.

메로구이는 30분정도 걸린다고 하셔서 초밥. 먹고 느긋하게 먹기로 결정했다ㅋㅋ

 

강초밥_세팅

강초밥 기본 세팅

스프와 파스타, 생강과 무, 당근, 연근(?)이 담긴 접시 그리고 레몬이 들어간 간장종지가 세팅된다.

다 입맛을 돋우기에 좋은 음식들ㅎㅎ 특히 스프가 깔끔하니 맛있다.

 

강초밥_메뉴

강초밥 등장!

너무너무 먹고싶었어ㅠㅠㅠㅠ 

 

온천천_강초밥

새우머리가 들어간 장국이 함께 세팅되는데, 초밥집에서 많이 먹던 장국이랑은 다른 깊은 맛이 나는 느낌ㅎㅎ

 

강초밥_온천천초밥맛집

강초밥을 좋아하는 첫 번째 이유! 회가 크고 두툼하게 올라간다.

회의 식감과 맛이 두 배로 느껴지는 느낌:-)

 

온천천_초밥맛집

강초밥 좋아하는 두번째 이유

맛있다!!!

비쥬얼부터 맛없으면 안될 것 같은데, 실망시키지 않는다.

 

온천천초밥

>>ㅑ 두툼한 초밥

여기서 소개하는 강초밥 맛있게 먹는 방법!

 

강초밥_맛있게먹기

가게에 강초밥 맛있게 먹는방법이 적혀있다.

그 중 하나가 레몬 간장종지에 있는 레몬!

왜 레몬이 간장종지에 있나 싶었는데, 간장에 레몬향을 입히고 초밥에 간장을 바르는 용도라고 한다.

아니 이런 방법이....?

바로 따라해보기

 

 

강초밥_맛있게먹는방법

새우를 붓삼아 간장을 스윽스윽

솔직히 레몬으로 바른다고 맛이 더 좋은 건 모르겠는데, 초밥이 큰 편이라 젓가락질 못하는 나에게는 좋은 방법이었다.

간장찍으러 가다가 초밥 분리 될 일 없음^^;

 

강초밥_생새우초밥

내가 좋아하는 생새우초밥. 크고 두툼해서 생새우 식감, 단맛 가득❤️

 

온천천스시맛집

강초밥의 장어초밥, 연어초밥

장어초밥은 바다장어인데, 민물장어는 지방이 많고 부드러운 느낌이라면 바다장어는 포슬포슬한 식감이다.

남편은 민물장어를 좋아하는데, 웬일로 바다장어도 맛있다고 잘 먹었다.

연어초밥도 진짜 맛있다ㅠㅠ 요새 연어값이 폭등한게 너무 아쉬움ㅠㅠㅠㅠ

 

참치뱃살초밥

마지막으론 기름 가득 머금은 참치뱃살초밥.

캬 배불러......

근데 새우튀김 먹고싶어!!! 시키자!!!!

 

강초밥_새우튀김

갓튀겨 뜨끈뜨끈한 새우튀김. 새우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즤

배불렀지만 다 먹었다. 아....잘먹었....다....?

 

강초밥_메로구이

메로구이 나왔습니다^^

아니 이렇게나 많이 나온다고요.....? (당황)

 

강초밥_서비스

네~ 그리고 이건 광어알 초회 서비스입니다^^

우와.......감사합니다

광어알초회

광어알 초회, 광어알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거라 신기했다.

새콤한 초회 양념과 보슬보슬한 광어알, 개운한 양파의 맛이 어우러져서 후식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었다.

이거....저희가 많이 먹어서 주시는건가요^^;

 

강초밥메뉴

광어알 초회는 다 먹었는데, 메로구이는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집에 포장해왔다ㅎㅎ 인터넷에서 주문해도 이 가격에 이렇게는 안줄거라고 남편이 감탄해보림

포장해온 메로는 어제저녁에 메로조림 해서 한끼 맛있게 먹었다:-)

메로 좋아하는 남편인데, 앞으로 메로 생각나면 여기서 포장해오면 되겠다고 좋아함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포장까지 해 와서 야무지게 먹은 온천천 강초밥.

별로인 초밥 먹으면 그 뒤로에 더 맛있는 초밥생각이 나는데

온천천 강초밥은 먹고나면 만족스러워서 초밥생각이 덜 난다:-)

하지만 다음에 또 올거임ㅎㅎㅎㅎ

 

온천천 초밥맛집 강초밥, 돈이 아깝지 않은 온천천 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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